정준영 혐의부인｜구속 근황

정준영이 특수혐의에 대해 일부 부인하였다는 소식입니다.

 

2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가 연 공판준비기일에 집단 성폭행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서로를 의식하지 않으며, 고개를 숙인 상태로 법률대리인의 진술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상대방의 동의없이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자신이 참여하는 단체 카톡방을 통해서 지인들에게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로 지난 4월에 구속기소되었습니다.

 

 

최종훈 또한 불법으로 촬영물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단체 카톡방에 있던 멤버들은 2016년 1월 홍천, 3월 대구에서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 또한 함께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준영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촬영한 것에 대한 혐의를 모두 인정하였지만 추가로 기소된 건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

 

 

법률대리인에 의하면 '피해자와 관계는 있었으나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항거불능의 상태도 아니었다.' 라고 알렸습니다.

 

이어서 법률대리인은 '일행들과 범죄사실을 계획한 것도 없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종훈 측도 이와 관련된 혐의를 부인하며 '만난 적은 있으나 그 어떠한 것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부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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