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위생불량｜식품위생법 위반

마라탕 전문점 37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여 적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마라탕은 최근 기존에 매운맛과는 다른 색다른 매운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중 입니다. 이제는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마라탕 전문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점검에 의하면 총 37곳이 식품위생법령 위반으로 적발되었다고 22일 알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라탕 전문 음식점 및 원재료를 공금하는 업체 63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였고 그중 절반이 넘는 37곳이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하였다고 합니다.

 

 

식품위생법령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한 6곳, 수입신고하지 않은 원재료나 무표시 제품을 사용하고 판매한 13곳, 위생 취급기준 위반 10곳, 기타 법령위반 8곳 등 이었습니다.

 

포함된 마라탕 전문점에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있었으나 위생 상태가 엉망인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튀김기, 후드는 청소를 하지 않아 먼지와 유증기에 찌들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인기리에 마라탕 음식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어 불시 점검을 하였다. 계속해서 소비자의 기호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단속을 강화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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