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입양|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정샘물 인스타그램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두 아이를 입양하였다고 고백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일에 방송된 KBS2 TV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 정샘물이 출연하여 '두 아이를 입양했다. 아인이는 7살, 라엘이는 3살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이어서 정샘물은 '신애라 언니가 코칭을 해줬다. 아이가 궁금한 것을 보이면 하나도 숨기지 않았다고 하더라. 숨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좋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마음으로 낳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대단하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생겨서 기쁘네요.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바랍니다.' 라며 응원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샘물 인스타그램

정샘물은 지난 2014년 8월 MBC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하여 공개 입양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밝힌 바 있습니다.

 

정샘물은 배우 김태희와 남아프리카로 촬영을 갔다가 강도를 당했는데, 그 당시 그 나라의 아이들이 얼마나 비참한 현실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경험하였다고 알렸습니다.

 

정샘물 인스타그램

이후 정샘물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하였으며, 가족이기주의로 인해서 삶의 터전이 빼앗긴 원주민들을 보며 이기심에서 벗어나고자 공개입양을 결정하였다고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