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해인 해명｜커밍아웃 학교폭력

솜해인 인스타그램

Mnet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솜해인이 최근 동성애 커밍아웃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솜해인은 14일 오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해명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해명 글의 주된 주장은 자신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을 덮기 위해서 커밍아웃을 한 것이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솜해인은 지난달 31일 동성의 애인과 연애를 하고 있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각종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솜해인의 과거 학교폭력에 대한 논란도 함께 화제가 되었습니다. 솜해인이 '아이돌학교'에 출연 당시 솜해인에게 학교폭력을 당하였다는 피해자가 나타나 페이스북에 글을 작성한 것 입니다.

이에 솜해인은 자신은 폭행을 하지 않았으며 방관만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솜해인 인스타그램

이후 솜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학교폭력에 대해 방관한 것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사과문을 올렸고 출연하고 있던 아이돌학교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하차하였습니다. 

 

솜해인 인스타그램

다시 14일 해명입장 글로 방향을 돌려보겠습니다. 솜해인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논란의 당사자들끼리 이야기가 다 끝났기에 그 논란에 대해서는 더이상 논하지 않겠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씀드리고자, 저는 어떠한 논란을 덮으려고, 이름을 알리고자 커밍아웃을 한 것이 아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솜해인은 커밍아웃에 대해 '그냥 남들과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이랑 연애를 하는 것을 올린 것'이라고 말하며 '제가 하는 사랑이 왜 이렇게 변질이 되어 해명을 해야 하나요. 저는 당당했을 뿐 어떠한 것도 바란 것이 없다.'라고 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솜해인은 '저는 제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저 어그로 끌고 싶어서 글, 영상을 자극적으로 추측하는 게시물을 쓰시면 저도 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라며 무분별한 추측을 삼가해달라는 경고의 게시물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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