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학원강사｜나이 자녀 소설

/KBS2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캡쳐화면

 

여행가이자 소설가인 김영하가 15일에 방송된 KBS2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에 출연하여 무명시절에 하였던 보습학원 강사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김영하는 등단 이후에도 여러 직업을 거쳤다고 전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외국인을 가르치기도 하였고 이는 작가로서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라디오 DJ, 영어 회화 테이프 판매 등의 일도 하였다고 합니다. 

 

 

김영하는 보습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는 대학졸업 이후 보습학원에 서류를 내고 면접을 보러 갔고 고등학교 2학년 영어를 가르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학원 원장은 학생들을 불러서 김영하에 대한 평가를 물었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영하는 이에 보습학원 강사도 나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아이들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여 주위를 웃음으로 가득차게 만들었습니다.

 

 

김영하는 1968년 11월 11일 출생으로 현재 나이 만 50세입니다. 그는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하였고 이듬해 첫 장편소설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는 작품을 내었고 제 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영하는 장,단편 소설뿐만 아니라 산문집도 썼으며,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사람 등이 있습니다. 

 

 

그는 결혼은 하였지만 슬하에는 자식이 없습니다. 현재 출산 계획도 없다고 합니다. 이는 30대 초반에 내린 결정이며 정관수술을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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