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왕치킨마요 먹어본 후기

2017년 11월 16일 by Radturtle

    한솥 왕치킨마요 먹어본 후기 목차

안녕하세요. 라드터틀입니다.

오늘은 한솥에서 출시된 왕치킨마요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한솥 도시락 자주 사드시나요? 저는 치킨마요를 참 좋아하는데요.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끔 밥하기 정말 귀찮을 때 찾곤합니다. 

최근 신제품 뉴스기사를 살펴보다가 한솥이 11월 신메뉴로 왕치킨마요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발견하였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치킨마요와 빅치킨마요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하는군요. 밥의 양도 늘고 치킨 양도 늘었다고 하는데 정말 양이 많아졌는지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그럼 사진과 설명을 보시면서 잘 따라오세요!



한솥 왕치킨마요 먹어본 후기




저녁시간이 되어 한솥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학교 앞에 있는 매장이라서 그런지 많은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하니 1~2분 정도 지나니 직원분께서 도시락 포장을 건네주셨습니다.


왕치킨마요의 인기가 많은지 금방 만들어서 주시더라구요. 도시락을 들고 얼른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솥 왕치킨마요의 가격은 4,200원 입니다. (기존의 치킨마요가 2,700원 빅치킨마요가 3,300원 입니다.)

구성은 치킨과 계란지단이 토핑된 밥과 김 그리고 간장 소스, 마요 드레싱 2개씩 입니다.


 소스를 2개씩 준다는 것에서 기존의 치킨마요 도시락과 차이가 있습니다. 간장소스나 마요드레싱은 그냥 소스만 먹어도 맛있네요. 그렇게 짜지도 않고 달달하니 맛있네요.

치킨마요의 완성은 마요네즈라고 하지만 저는 요 김가루라고 생각합니다. 요 김가루가 살짝 밥에 섞여있어야 맛있더라구요. 그럼 밥 위에 토핑되어있는 치킨과 계란지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핑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치킨의 양이 정말 많습니다. 밥은 양이 약 370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말 양 만큼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원래 한솥의 치킨마요는 양이 조금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늘 컵라면과 함께 먹었는데요. 이젠 이것 하나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만한 양처럼 보였습니다. 정말 밥과 치킨이 충분해보입니다.


김가루와 소스 2개를 토핑 위에 뿌려줍니다. 그리고 치킨이 부셔지지 않게 잘 비벼줍니다.


비비는 것도 양이 많아서 그런지 골고루 잘 비벼줘야 하는군요. 소스가 밥에 잘 발리게 골고루 섞어 줍니다.



왕치킨마요의 진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맛이 기대되는군요!


한 숟가락 크게 올려서 한 입 냉큼 해봅니다.


맛은 기존의 치킨마요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그냥 같습니다. 소스가 더 들어갔다고 해도 맛의 변화는 크게 있지 않았습니다.

양은 확실히 증명되는 듯 합니다. 빅치킨마요 보다 훨씬 더 많은 양입니다. 밥도 많고 치킨도 정말 많습니다. 한 입 먹을때마다 치킨이 한 조각씩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양이 많아서 좋은데 아쉬운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도시락 집에서 먹는 치킨이라 그런지 치킨이 많이 눅눅합니다. 어차피 소스에 적셔질텐데 그게 무슨 상관이겠는가 할 수도 있지만 많이 눅눅합니다. 

그래서인지 위와 같은 이유로 치킨의 맛에서 실망했습니다. 치킨의 튀김옷은 그냥 그렇다고 해도, 속살의 맛은 뭐랄까..냉장고에 하루 뒀다가 다음 날 꺼내먹는 맛이었습니다. 



한창 많이 먹을 나이인 학생과 젊은 층 고객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함으로써 한솥도시락의 포근한 이웃 집 이미지를 전달하는 그 목적 달성에는 성공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맛 부분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이상으로 한솥 왕치킨마요 먹어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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