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 아들 유죄 판결 기자들에게 욕설해

2019년 03월 31일 by Radtur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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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콜스는 본명 폴 애런 스콜스로 1974년 11월 16일 생으로 현재 나이 44세입니다. 그는 영국 솔퍼드 출신으로 잉글랜드의 은퇴 축구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선수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생활을 보냈습니다. 


맨유의 미드필더였던 폴 스콜스는 은퇴 후에 감독직에 올랐었는데요. 그런데 그는 지난 2월 잉글랜드 부 리그 클럽 올덤의 감독으로 부임한지 31일만에 감독직에서 사임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많은 축구팬들은 감독의 자리에서의 스콜스의 활약 또한 기대했는데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감독을 사임했습니다.




폴 스콜스가 감독직을 사임한 이후 잉글랜드의 언론은 사임한 결정적인 이유는 올드햄 회장인 압달라 렘사감이 선수의 선발에 지나치게 관여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에 렘사감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스콜스 감독의 재임 기간 중 자신은 약 3주간 휴가를 떠난 상황이었고 선수 선발에 자신이 관여할 상황조차가 없었다고 말이죠. 그는 스콜스 감독과 대화를 나눈 것은 특정 선수에 대한 방출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뿐 그 이상은 없었다고 말하며 동의가 이뤄진 상황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폴 스콜스에게 또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폴 스콜스의 아들이 폭행 사건을 저지른 것입니다.

스콜스의 아들은 아론 스콜스로 29일 날짜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론 스콜스는 지난 6월에 학교 친구인 로버트 켐퍼를 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아론 스콜스는 켐퍼의 눈동자에 피가 맺히고 멍이 들때까지 폭행을 하였으며, 당시 상황을 휴대전화로 찍고 폭행 피해자를 향해 웃었다고 합니다. 그런 아론 스콜스는 현재 감옥행은 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유죄 판결을 받은 날 폴 스콜스는 공개석상에서 현장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어 또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기자들을 향한 욕설과 함께 다른 해명이나 의견없이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본인 아들의 잘못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커녕 오히려 욕설을 퍼부어서 현재 많은 축구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