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병 닭발 유통｜식중독균

닭발은 술안주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전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JTBC 보도에 따르면 식중독균이 그대로 있는 일부의 곪은 닭발들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통되지 말아야할 품질의 닭발들이 공장 바깥으로 나가고 있으며, 문제의 닭발들이 국내의 대형 닭고기 업체 및 민간 식당까지 퍼져나간 것 입니다.

 

사진출처: JTBC 뉴스룸

시장에서 판매하는 닭발을 검사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보다 훨씬 초과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는 가정집 변기에서 발견되는 세균보다도 1만배는 많은 세균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닭발에서 발견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는 임신부와 노약자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조류질병학 전공 김재홍 교수 말에 의하면 날씨가 더워지니 닭들에게 물을 많이 주게되었고, 이로 인해 닭들은 잦은 설사를 하게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닭들은 바닥에 비위생적인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었고, 또한 이것이 포도상구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합니다. 

 

 

닭고기 업체들은 곪은 부위를 도려내고서 익혀먹으면 괜찮다고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오염된 닭발을 다루고나서 식재료나 도구에 균이 퍼져나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은 매우 치명적이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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