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이 찬란한, 서면 부전동 카페 코버트. (cafe covert)

2017년 02월 21일 by Radturtle

    디테일이 찬란한, 서면 부전동 카페 코버트. (cafe covert) 목차


안녕하세요. 카페 포스팅은 처음이네요.



부산의 카페들을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처음 포스팅할 카페는 바로


서면 부전동에 있는 카페 코버트 (cafe covert) 입니다.



제가 부산에서 제일 애정하는 공간입니다.

카페 안에 들어가 있으면 뭔가 창의적인 생각도 많이 나고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달까요.



좋은 커피와 좋은 분위기가 하루를 즐겁게 해주는 곳입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Cafe Covert



카페 코버트의 모습입니다.


독특합니다. 밖에선 안을 볼 수가 없죠. 

(안에서도 밖을 볼 수 없습니다 ㅎㅎ)


큰 건물 하나가 카페입니다.





상당히 뜬금없는 장소에 위치해 있는데요.


부전시장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749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66-17)





코버트의 입구 모습입니다.



주간 무휴로

12:00 - 22:00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주차 가능시간 입니다.

 평일18:30~22:00 발렛(\2,000) 

주말12:00~22:00 주말 발렛(\2,000) 






1층에서 주문을 하고 계단을 올라옵니다.

(아쉽게도 메뉴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네요.)



메뉴는 갈 때마다 변화가 있는 것 같아서

가장 스탠다드 메뉴인




에스프레소 4,000

아메리카노 4,500

카페 라떼 5,000

카푸치노 5,000




이 정도만 메뉴 설명으로 남겨두겠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다 보면 선인장과 그림 작품 한 점이 환영해줍니다.

전시 작품도 갈 때마다 변하는 듯 합니다.






2층의 모습입니다.



큰 오디오 스피커, 책, 야자수, 안락한 쇼파가 있습니다.

클래식 재즈가 크게 울려 퍼지면서 경쾌한 기분을 주네요.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스트레스 해소는 금방이죠.





창의 모습입니다.


안에서도 밖이 보이진 않지만

정말 유니크한 선택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의 사진입니다.

직원분께서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제가 아직 아메리카노의 맛에 대해서는 평가를 내릴만한 수준은 아닌 

단순히 카페 다니는 것을 즐기는 카페 매니아라서


맛에 대한 평가는 조심스럽기에 어느 정도 후에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벽의 디자인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의 디테일 하나하나가 감탄스럽습니다.








보조 테이블 위에는 시럽과 컵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물병이 올려져 있습니다.






그럼 2층에서 3층 위로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3층을 올라가면 스피커가 맞이해줍니다.



2층과 분위기는 사뭇 달라지며 식물들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2층에는 큰 테이블들이 많아 테이블이 많이 없는데


3층에는 2인 테이블이 꽤 있습니다.



천장은 열려져있는 공간이 있어 겨울에 이용하기엔 추울 듯 합니다.






뭔가 작품 전시나 작은 공연을 하기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다시 밑으로 내려가봅니다.


밑으로 내려가기 전에 계단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인 2층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5개의 테이블과



위의 아메리카노 사진에 배경으로 나왔던 


사장님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 사장님 테이블에 앉으면 정말 행복 그 자체입니다.






진열되어 있는 도서들도 굉장히 섬세한 선택을 거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입하기 쉽지않은 도서들이 많았습니다.


책 한권 한권 마다 감성이 가득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TV는 최근에 갔을 때는 없어진 것 같더군요.






최근에 12월달에 방문했을 때 사진 입니다.



좌측 음료는 울룰루 6,000

우측 음료는 코버트 라떼 6,000


입니다.



가격만 봤을 때엔 좀 비싼감이 있지만

공간을 이용하는 비용으로는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맛은 둘다 아주 달짝지근한 것으로 기억하네요.


맛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올려주시는 사진입니다.


과연 이 곳이 어딘데 사진을 많이 찍나 하실텐데



이 곳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직원분께 키를 받아

가게 밖으로 나가 하얀 선을 따라 이동하면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의 입구가 나옵니다.



그 안에 들어가면 이 친구가 맞이해줍니다.



음악이 울려퍼지면서 향기가 가득하여


정말 편안합니다.







코버트는


부산에서 찾은 섬세한 맨스타일의 카페였습니다.



조만간 또 갈 듯 합니다.




그럼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