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나이 아침마당 알아보기

2019년 04월 14일 by Radtur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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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그녀는 누구인가?


안숙선은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이자 인간 문화재입니다. 그녀는 1949년 9월 5일 전북 남원 출생으로 현재 나이 만 70세입니다. 안숙선은 실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판소리 명창으로 대단한 명성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그녀를 '영원한 춘향' 우리시대의 최고의 소리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그녀는 9살때 이모 강순영에 의해서 주광덕 문하에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10대 때는 판소리 다섯 바탕의 토막소리들을 두루 배우며 20대 때에는 만정 김소희를 사사하였습니다. 이후 31세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였습니다.


/예술세상 마을프로젝트 


그녀는 1997년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국가지정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고, 인간문화재가 되었습니다.


이후 2001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성악전공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판소리 전공 교수가 된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퇴임하는 순간까지 전통예술의 발전에 온 힘을 다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꾸준하게 전통예술을 알려왔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하루에 2시간은 소리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일흔이 되니 체력관리가 필수적이라 생각하여 집 주변 산행을 하거나 요가와 국선도를 즐긴다고 합니다. 




안숙선 아침마당


지난 4월 2일 안숙선은 KBS1 아침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과 음악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안숙선은 지금껏 살아온 62년 동안 국악에 몰두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있느냐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후회한 적 없다. 재미있고 멋있고 우아하지 않나' 라는 답변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숙선은 나이가 일흔이니 60대때의 활동과는 다르다며 고충을 겪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남편 최상호도 가야금 병창 준인간문화재로 지정받았으며, 아들 준환은 국악과 소리전공을, 딸 영훈은 국악고에서 거문고를 전공했다는 가족들의 근황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