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라슨 인성 고인모독 논란 정리

요즘 극장가에서 가장 핫한 영화. 캡틴 마블의 주인공인 브리 라슨에 대한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우선 간략하게 브리라슨의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캡틴마블 아니, 브리 라슨 그녀는 누구인가?

브리라슨은 미국 출신으로 1989년 10월 1일 생으로 만 나이로는 2019년 기준으로 29세입니다. 

데뷔는 2005년 'Finally Out Of P.E.' 이라는 정규 앨범을 내어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녀는 2015년을 기점으로 배우로써의 많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엠마 도노휴의 동명소설 영화 '룸' 에서 조이 마 뉴섬 역을 연기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아 미국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이라는 수상을 하게 되고, 

이어서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골든 글로브상 등 계속되는 수상경력을 갖게됩니다. 또한 그녀는 2017년에 개봉한 장편 영화 유니콘 스토어의 연출을 맡으면서 영화 감독의 역할까지 해내며 앞으로 기대되는 영화인 중 한 명으로 손꼽히게 됩니다. 

그런 브리 라슨이 최근 페미니즘 이슈 및 발언으로 많은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하기 이전에 브리라슨은 캡틴마블이 거대한 페미니즘 영화의 일부라고 발언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캡틴마블은 페미니즘과 PC가 요소가 담긴 영화라고 알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를 관람한 저의 사견으로는 캡틴마블에 페미니즘과 PC의 대표적인 사례인 난민 이슈 등이 분명하게 포함은 되어있으나 국내에서 개봉전부터 우려했던 남성과 여성의 젠더 갈등을 크게 불러일으킬만큼의 요소가 포함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PC 성향의 비평가와 관람객들에게 오히려 페미니즘 및 PC 요소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말까지 있으니 말이죠.

그럼 뜨거운 이슈를 갖고있는 영화 캡틴마블의 중심에 서있는 브리라슨이 일으킨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트위터 논란

2017년 10월에 있었던 트위터 논란입니다. 브리라슨이 한 트윗을 남겼고 이에 대해서 한 남성 트위터 유저가 트윗을 남겼는데 발생한 사건입니다. 아래의 사진과 트윗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브리 라슨 : 교통안전국 직원에게 살짝 웃어보였더니 나한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방어를 하며 살아야 한다는 거다.

트위터러 : 그게 뭐가 문제인데 . 그 남자는 그저 당신이 예쁘다고 생각했고,  번호를 물어본 것뿐인데 그냥 정중하게 싫다고 하고 가면 됐잖아

브리 라슨 : 그러니까 "내가 물어봤잖아"  이 말은 평생동안 여자들의 경험을 무시해온 말이야.

다른 트위터러 : 난 저 남자 모르지만, 그건 저 남자가 한 말이 전혀 아니잖아. 최소한 공정해야지.

브리 라슨 : 난 공정하게 말한 거야

브리 라슨 : 어쩌면 저 남자가 그 교통국 직원일지도.

2.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포스터 합성 논란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브리라슨의 SNS에서 게시된 사진입니다. 포스터를 자세히 보시면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의 표정이 우스꽝스럽게 합성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브리라슨이 이러한 사진을 게시한 이유는 캡틴마블의 포스터에서의 브리라슨의 표정을 보고 너무 굳어있다. 표정이 어색하다는 평가에 대응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머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사진이 합성된 배우 당사자의 심정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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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에 대해 몰랐던 사실 5가지

3. 타노스는 새우다? 발언 논란

"He looks kind of shrimpy to me"

브리라슨은 2018년 12월 인터뷰에서 타노스는 '나에게 새우처럼 보인다' 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 발언은 MCU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은 아주 실망스러운 발언이었습니다.

관객들은 히어로가 성장하면서 빌런들에게 맞서며 우여곡절 끝에 성장하는 히어로의 모습을 좋아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이러한 발언은 나는 MCU에서 캡틴마블 캐릭터가 가장 잘났으며 지금까지의 히어로들은 무슨 뻘짓을 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발언이었습니다. 

4. 스탠 리 추모논란 / 고인모독

현재 브리라슨이 가장 큰 욕을 먹는 논란이라면 스탠리 추모 논란입니다.

마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탠 리가 세상을 떠나고 난 뒤 브리라슨이 추모의 의미로 올린 SNS가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개인 sns 에서 새로 산 신발과 가방을 자랑하며 스탠 리를 추모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추모의 의미가 전혀 없으며 비꼬는 의미가 강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SNS에 이렇게 추모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보자 한다면 스탠 리에게 두 건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어서, 브리라슨의 이러한 추모 행위는 실수가 아닌 의도적으로 그랬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발없는새' 에서의 영상을 참고합니다.)

하지만 의혹에 대해서 입증된 것이 없는 스탠 리에게 사망 소식에 이렇게 경솔한 행동을 했어야했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또한 논란이 계속된 이유는 브리라슨이 사과의 게시물 하나 없이 추모 게시물을 삭제만 해버린 것 입니다. 왜 그렇게 신중하지 못하였는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관련링크: 제레미 레너에 대해 몰랐던 사실 5가지

이에 대한 유튜브 채널 '발없는 새' 에서 브리 라슨의 논란에 대해서 잘 정리된 영상을 게시하겠습니다.  

그럼 영상을 게시하며 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